이 글은 Notion에서 작성 후 재편집한 글입니다.
blog.f-lab.kr/2020/11/24/how-write-blog.html
최근 굉장히 인상깊은 글을 읽었다.
개발 블로그를 어떻게 써야 할까 라는 내용이었다.
이 글을 관통하는 핵심 요점은
'단순 사용법이나 개념이 아닌 내부 매커니즘까지 깊게 파고든 글을 작성하라' 라는 것이었다.
지금까지 내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은 여느 블로그들과 마찬가지로 에러관련 해결법.. 클래스 사용법 등등을 적어왔다.
그런데 생각해보니, 이런 내부 원리까지 파고든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.
나는 어떤 글을 쓰던간에, 글이 가지고 있는 내용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글이라면 '가독성'을 0순위로 둔다.
때문에 읽기 좋은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.
실제로 어떤 글을 쓸 때, '가독성이 좋다' 라는 말은 꽤 여러번 들었다. 가독성추
하지만 이처럼 가독성에 조금 신경을 쓰다보니 내용적인 측면이나 나 자신을 위한 글의 퀄리티는 조금 모자랐던 것 같다.
이제부터 포스트를 작성하면서, 되도록이면 구글링해서 나오는 타 블로그의 에러 해결법이나, 클래스 사용법 이런것보다는 해당 언어나 프레임워크, 라이브러리 등의 레퍼런스를 직접 보고 제로베이스부터 해결하도록 방향을 바꿀 것이다.
또한 내가 관련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도 사람들이 내 글을 보면서 단순히 '해결 방법' 에만 치중하지 않고, 관련 레퍼런스나 내부 구조에 대해 알아갈 수 있게끔 유도해보려고 한다.
쉽지는 않겠지만, 그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고, 나를 한층 더 발전시켜줄 수 있으니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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